21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당초 31%를 기록했던 '통합신당' 지지율이 지난주 30%, 이번주 28%로 계속 하락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실제 지지정당을 묻는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42%(지난주 41%), 새정치민주연합 28%, 통합진보당 2%, 정의당 1%, 기타 정당 1%, 없음·의견유보 26%로 호남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새누리당보다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역별 상황을 보면 서울은 새누리당 41%, 새정치민주연합 31%였고 경기인천은 새누리당 42%, 새정치민주연합 32%로 수도권에서도 새정치민주연합이 열세를 면치 못했다. 충청권 역시 대전·세종·충청의 경우 새누리당 51% 새정치민주연합 19%로 새정치민주연합이 불리한 판세로 나타났다. 영남권인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새누리당 46%, 새정치민주연합 20%를 기록했고 대구·경북은 새누리당 62%, 새정치연합 17%였다. 다만 호남권인 광주·전라에서는 새누리당 13%, 새정치민주연합 48%였다.
이에 대해 한국갤럽은 "이번 주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도 하락은 주초 정강정책 조율 중 안철수 측의 6.15, 10.4 남북 선언 삭제 주장으로 불거진 역사 인식 논란, 기초연금법과 기초선거 무공천 등을 둘러싼 갈등에서 비롯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야권 지지자들은 새정치민주연합이 하루빨리 일사불란한 조직력을 갖춰 여당에 맞서주길 바라지만 현재 새정치민주연합은 한지붕 두가족처럼 어수선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이 조사는 17~20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8%p였다. 응답률 15%였다. 총 통화 8211명 중 1216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앞서 국민일보가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일 서울 거주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정당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역시 새누리당은 44.1%, 야권의 통합신당(새정치민주연합)은 22.5%로 나타났고 지지 정당이 없는 부동층은 통합신당 지지율보다 높은 26.3%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유·무선 임의걸기(RDD)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 17.5%, 신뢰수준 95%·표본오차 ±3.10%p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쌀 산업 위기 극복 팔걷어](/news/data/20251119/p1160278499965424_41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도교육청, 올해 ‘공동 수학여행’ 성공적 마무리](/news/data/20251118/p1160278826050924_127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사업 추진](/news/data/20251117/p1160278744105355_3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