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영란 기자]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모든 선거운동이 중단된 가운데 새누리당 지지율은 상승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올해 4월 셋째 주 주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새정치연합의 지지율은 새누리당의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실제 새누리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0.9%p 상승한 53.4%였으나 새정치연합은 전주보다 1.6%p 하락한 26.9%를 기록, 새누리당과의 격차가 무려 26.5%p였다. 통합진보당은 2.0%, 정의당 1.1%, 무당파는 15.0%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 역시 상승세를 보여 64.7%를 기록했다.
특히 세월호 실종 가족들과의 만남 다음 날인 금요일 일간 집계는 취임 후 처음으로 71%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리얼미터측은 “구조 활동에 속도가 나지 않은 주말, 실종자 가족들이 청와대에 항의 방문을 추진하면서 경찰과 대치하는 등 실종자 가족들의 불만이 커지면서 지지율 강세가 유지될 지는 불투명하다”고 전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30%)와 유선전화(7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5.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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