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박근혜정부 안정론에 중점을 두고 투표하겠다는 비율은 34.3%에 그친 반면, ‘박근혜정부 심판론’은 43.0%로, ‘심판론’이 8.7%p 더 높았다. 무응답은 22.7%다.
<리서치뷰> 조사에서 여권의 프레임인 ‘안정론’보다 야권의 프레임인 ‘심판론’이 더 높게 나타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세월호참사에 정부가 인명구조를 위한 초동대처에 잘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31.1%에 그친 반면, 65.5%의 국민들은 잘 못했다고 평가했다. 무응답 3.4%다.
또한 국민들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하여 책임이 큰 정부당국으로 청와대(33.9%)를 가장 많이 꼽았고, 뒤를 이어 해양수산부(19.4%), 안전행정부(17.8%), 해양경찰청(14.7%), 국무총리실(1.4%)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12.9%).
'이번 참사에 대한 정부의 책임론과 관련하여 부분 개각과 내각 총사퇴 중 정부개편을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내각총사퇴라고 답한 국민이 46%에 달했으며, 부분 개각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6.5%였다. 무응답 27.5%다.
이번 조사는 지난 25일 전국의 성인 휴대전화가입자 1만 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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