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통합진보당, 정의당 등 3당 관계자들은 지난 6일 울산시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의 독주를 막고 울산시민의 고단한 삶을 바꾸고자 단일화를 이뤄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3당은 100%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이상범(새민련), 이영순(통진당), 조승수(정의당) 울산시장 후보 중 한 명을 뽑기로 했다. 여론조사 방법 등은 실무협의를 거쳐 확정할 방침이다.
앞서 새정치연합은 그동안 종북 의혹을 받아온 통진당과의 야권연대에 대해 ‘절대 불가’입장을 밝혀 왔을 뿐만 아니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시도당에 “통진당과는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다. 야권연대를 하지 말라”는 취지의 공식지침까지 내려 보낸 바 있다.
하지만 이상범 울산시장 후보는 후보로 선출되자마자 “야권연대를 통해 승리하겠다”고 말하는 등 통진당과의 야권연대 의사를 공공연하게 밝혀왔고, 결국 야권연대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새정치연합과 통진당과의 야권연대 문제가 이번 지방선거의 태풍의 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쌀 산업 위기 극복 팔걷어](/news/data/20251119/p1160278499965424_41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도교육청, 올해 ‘공동 수학여행’ 성공적 마무리](/news/data/20251118/p1160278826050924_127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사업 추진](/news/data/20251117/p1160278744105355_3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