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시장과 오 전 장관은 세월호 구난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와 해경 간 매개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해양구조협회의 고문으로 등재돼 있는 것으로 8일 확인됐다.
특히 한국해양구조협회는 해양경찰 등의 지원을 받아 해운 관련 단체와 업체 등에 연회비를 집중 징수했다는 의혹과 함께 해경이 소속 경찰들에게 회원 가입을 독려했던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1월 설립된 한국해양구조협회의 부총재는 19명인데, 이중 전날 사임한 상임부총재가 경무관 출신 전직 해경 고위간부이고, 세월호 사고 수습 부서장인 현직 해경청 경비안전국장도 포함돼 있다.
뿐만 아니라 세월호 사고 관련으로 수사 선상에 오른 한국해운조합의 회장과 한국선급 본부장 등도 협회 부총재들이다.
여기에 세월호 사고 구조를 맡고 있는 민간잠수업체 언딘 대표가 협회 부총재를 맡고 있어, 세월호 구난업체 선정 배경을 놓고 유착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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