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후보는 10일 경기 성남실내체육관에서 '대의원 2:당원 3:선거인단 3:여론조사 2' 방식으로 치러진 경기지사 후보 선출대회에서 전체 유효투표 2612표 가운데 1562표(60%)를 획득, 1048표(40%)에 그친 정병국 후보를 514표 차로 누르고 압승했다.
남 후보는 새누리당 대의원, 당원, 선거인단 등의 투표 2088표 가운데 1212표를, 여론조사에서 67.05%(350표)의 지지를 얻었다.
정 후보는 선거인단 등의 투표에서 876표를, 여론조사에서 32.9%(172표)의 지지를 받는데 그쳤다.
남 후보는 수락연설에서 "(선거에서)반드시 승리해 국민에게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을 지켜내고 새누리당이 승리하겠다"며 "도내 31개 시·군 시장, 군수 (선거에서 새누리당이)모두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정병국 후보를 포함해 경선에 함께했던 원유철, 김영선 후보와 손잡고 새누리당이 승리하도록 만들겠다"며 "새누리당과 박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온몸을 다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9일 인천 아레나파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천시장 후보 선출대회에선 선거인단 투표(1473표)와 여론조사(55.1%)를 합쳐 1772표를 얻은 유정복 전 장관을 후보로 확정됐다.
유 후보와 함께 경선에 참가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여론조사 44.9%와 선거인단 투표에서 702표를 차지해 패배했다. 유정복 후보는 송영길 현 인천시장과 본선을 치르게 된다.
이날 경선은 대의원 투표 20%, 당원투표 30%, 국민선거인단 투표 30%, 여론조사 20% 방식으로 치러졌다.
선거인단 투표에서는 모두 4553명 중 2179명이 투표에 참여 48.9%의 투표율을 보였다.
유 후보는 후보수락연설에서 “6월4일 본선에서도 압도적으로 승리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경제활력 도시, 대한민국 중심도시의 진정한 ‘인천시대’를 앞당기자”고 호소했다.
수도권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시장 후보는 12일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혜훈 최고위원 등 3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본선에 오를 후보를 확정한다.
후보는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 결과 80%와 여론조사 결과 20%를 합산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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