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영란 기자] 7·30 재보궐선거의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수원병(팔달) 선거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후보가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남 순천곡성 지역구에서는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새정치연합 서갑원 후보에게 밀렸다.
하지만 이들 지역구는 무응답층이 무려 30% 안팎에 달해, 이들의 선택이 주요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1일 CBS 노컷뉴스의 발표에 따르면, 수원병의 경우,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는 39.4%, 새정치연합 손학규 후보는 27.6%, 통합진보당 임미숙 후보는 2.4%, 정의당 이정미 후보는 1.1%로 각각 나타났다. 지지후보 없음·무응답은 28.8%로 조사됐다.
이 지역의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46.9%, 새정치민주연합 25.6%, 정의당 3.3%, 지지정당없음/무응답 18.4%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0일까지 이틀동안 수원시 병지역의 만 19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유선 임의전화걸기 방식을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유효표본수는 625명,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허용 오차는 ±3.92%p(응답률 7.5%)이다.
전남 순천곡성 지역구에서는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24.7%, 새정치연합 서갑원 후보가 31.7%로 집계됐다. 진보당 이성수 후보는 5.8%, 무소속 구희승 후보는 6.1%, 지지후보 없음·무응답은 30.5%였다.
이 지역은 전 연령대에 걸쳐 여당 후보보다 야당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0일까지 이틀동안 전남 순천시 곡성군지역의 만 19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유선 임의전화걸기 방식을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유효표본수는 700명,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허용 오차는 ±3.7%p(응답률 21.7%)이다.
한편 같은 날 서울 동작을 선거구 유권자 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41.6%, 새정치연합 기동민 후보 17.2%, 정의당 노회찬 후보 14.5%, 노동당 김종철 후보 2.7% 순이었고 지지후보 없음/무응답 23.5%였다.
하지만 기동민 후보와 노회찬 후보간의 야권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나경원 후보가 기동민 후보와 맞붙으면 ‘나경원 46.5% vs 기동민 38.4%’로 나 후보가 앞서지만, 나 후보가 노 후보와 일대일 대결을 벌일 경우 ‘나경원 42.7% vs 노회찬 41.9%'로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접전늘 벌였다.
야권후보 적합도 항목 역시 노회찬 후보는 32.4%, 기동민 후보는 24.9%, 김종철 후보 4.4%로 노 후보가 앞섰다. 이번 조사는 유선 임의전화걸기 방식을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6%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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