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10kg 감량··· 남심(男心) 홀려···

전형민 / verdant@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9-26 10: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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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성량과 가창력은 여전해

[시민일보=전형민 기자]가수 에일리가 세번째 미니앨범 '매거진'을 공식 발표했다.

25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에일리의 세 번째 미니앨범 ‘매거진’ 쇼케이스에서 에일리는 10kg을 '폭풍'감량하고 나타났다.

에일리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일은 노래를 연습하면서 살도 빼야 했던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하루에 500칼로리만 먹었다"며 "매일 새우 소고기 게살 닭 가슴살로만 단백질을 섭취했고, 야채 두 컵에 과일 하나 이렇게 하루에 두 끼만 먹었다"고 다이어트 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이를 악물고 했다. 쓰러지진 않더라. 운동은 따로 하지 않았지만, 안무연습을 많이 했다"며 "갑자기 에너지가 빠져나가니 체력이 달리면서 성량과 목소리가 조금 바뀌었다. 지금은 다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이날 쇼케이스를 통해 이번 앨범의 준비가 만만치 않았음을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되고 있는 에일리의 신곡 '손대지마'의 뮤직비디오를 본 누리꾼들은 예전에 비해 감량된 에일리의 몸매가 돋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쇼케이스에서 에일리는 새 앨범 수록곡 ‘문득병’을 비롯해 ‘이제는 안녕’ ‘손대지마’ 등을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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