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 박주영 둥지찾아 따봉!

장세원 / js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0-01 11: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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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알 샤밥과 1년계약
▲ 사진= MBC 중계화면 캡쳐
[시민일보=장세원 기자]박주영(29)이 드디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중동리그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샤밥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과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연봉은 한 시즌 동안 100만 달러(약 10억5000만원) 이상의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영은 월드컵 직후인 지난 6월 27일 아스날에서 방출된후 유럽 이적시장에서 팀을 구하지 못했다.

자유계약선수로 방출된 박주영은 유럽 도전을 이유로 중동행을 거절했지만 더이상 박주영을 원하는 팀이 없어 결국 중동행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알 샤밥은 1947년 창단된 명문팀으로 알힐랄, 알이티하드와 함께 사우디 리그를 대표하고 있다.

올 시즌 리그 6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16으로 4위를 기록 중으로 한국 축구 팬들에는 송종국과 곽태휘가 활약했던 팀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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