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영란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이 창당 이후 최저치 기록을 또 다시 갱신했다. ‘제1야당’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지경이다.
1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따르면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새누리당 51.7%, 새정치민주연합 12.7%, 정의당 5.0%, 통합진보당 1.4%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3.6%, 지지정당 없음은 25.6%였다. 직전 조사와 비교할 때 새누리당(직전 조사 47.1%)과 정의당(4.8%)이 각각 4.6%, 0.2%p 올랐다. 반면 새정치연합(13.4%)과 통합진보당(3.9%)은 각각 0.7%, 2.5%p 내려갔다.
지지정당이 없다고 밝힌 무당층은 직전 조사에서 26.6%로 1.0%p 내려갔다.
새정치연합이 창당 이후 정당 지지율 최저치 기록을 잇달아 갱신하고 있는 것이다.
앞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29일 발표한 결과 역시 새정치연합 지지율이 전주에 비해 더 하락하면서 창당 이후 최저치인 18.0%로 집계됐다. 새누리당 44.2%와 비교할 때 양당간의 지지율 격차는 두배 이상 크게 벌어진 것이다.
새정치연합의 정당 지지도는 지난 7월 둘째주 29.7%로 창당과 지방선거 이후 30% 지지율이 무너진데 이어 또다시 10% 선으로 추락한 것이다.
새정치연합의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것에 대해 리얼미터측은 “문희상 비대위원장 체제 출범에도 불구하고 김현 의원의 대리기사 폭행사건과 비대위 구성 과정에서의 특정계파 독식과 배제로 인한 갈등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모노리서치측은 “정기국회 개원을 앞두고 등원 논란이 빚어지며 여당의 지지율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새정치연합은 세월호 유가족 폭행 논란 등의 이슈와 맞물려 낮은 지지율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모노리서치 조사는 지난 28~29일 전국 성인남녀 116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6.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86%p이다. 리얼미터 조사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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