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MBC 연기대상 거머쥘 수 있을까?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0-13 1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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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대상 수상 여부 귀추 주목
사진제공=MBC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지난 12일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시청률 35.0%(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끝을 맺었다.

수많은 화제를 낳으며 종방한 <왔다! 장보리>는 이유리(연민정 역)라는 걸출한 국민 악역을 배출했다.

이유리는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에서 김순옥 작가의 전작 <아내의 유혹> 민소희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까지 안겨줬다.

암유발녀라는 별명까지 붙을 정도로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그는 드라마 종방과 동시에 '2014 MBC 연기대상'의 유력한 대상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왔다! 장보리>를 국민드라마 반열에 오르게 한 일등공신이기도 하거니와 드라마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가 뒤따르고 있기 때문.

단순히 시청률로만 대상여부를 따지는 것은 옳지 않으나 올해 방영한 MBC 드라마 가운데 단연 독보적인 것은 분명하다.

과연 이유리가 올해 '2014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쥐며 올 한해를 연민정의 해로 만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왔다! 장보리>의 후속 드라마로 이장우·한선화 주연의 <장미빛 연인들>이 오는 18일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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