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여론조사 전문 업체 '한국갤럽'의 10월 셋째 주 주간 정례 조사결과에 따르면,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44%로 전주 조사 때와 같았고, 새정치연합은 21%로 1주일 전보다 1%p 떨어졌다. 새누리당 지지율이 제 1야당 지지율보다도 두배 이상 높은 수치다.
이어 정의당 4%, 통합진보당 3%였고, '지지 정당이 없다'거나 답변을 유보한 응답자는 28%로 집계됐다.
하지만 여야의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선 여당 인사들이 야당 인사들에게 밀렸다.
실제 박원순 서울시장이 19%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문재인 새정치연합 의원이 13%로 2위를 기록했다.
반면 여당에서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0%로 가까스로 10%대에 올라섰으며, 이너 안철수 전 새정치연합 공동대표 8%,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 6%, 같은 당 정몽준 전 대표 6%, 안희정 충남지사 2%,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1%의 순이었다. 답변을 유보한 응답자는 30%에 달했다.
최근 남북관계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우리 측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한 또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해선 '남북관계에 부정적이고, 휴전선 인접 주민이 위험해지기 때문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58%로 '북한 주민에게 실상을 알려야 하고, 북한 인권 개선과 민주화에 도움이 되므로 찬성한다'(32%)는 의견보다 많았다.
또 '대북 전단 살포를 정부가 막아야 한다'는 의견이 48%, '정부가 막아선 안 된다'는 의견이 37%로 집계됐다.
이밖에 발생 6개월을 맞은 여객선 '세월호' 침몰 참사에 관한 질문에서 현재 관련 수사나 특별법 제정, 실종자 수색 등의 소식에 '관심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58%였고, '관심이 없다'는 40%였다.
또 '이젠 세월호 선체를 인양해야 한다'가 80%, '가족이 원한다면 실종자를 모두 찾을 때까지 인양하지 않은 채 수색해야 한다'가 16%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16일 사흘 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자 수는 1021명(응답률 1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쌀 산업 위기 극복 팔걷어](/news/data/20251119/p1160278499965424_41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도교육청, 올해 ‘공동 수학여행’ 성공적 마무리](/news/data/20251118/p1160278826050924_127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사업 추진](/news/data/20251117/p1160278744105355_3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