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주 연속 하락했으나 2위 자리는 지켜냈다.
2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차기대선주자 지지도에서 박원순 시장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1.2%p 하락한 18.1%로 1주일 만에 다시 10%대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1위 자리를 유지했다. 2위인 김무성 대표는 1.0%p 떨어진 15.7%를 기록, 2주 연속 하락했다. 반면 문재인 새정치연합 의원은 0.6%p 오른 13.2%로 3위에 올랐다. 이어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 안철수 새정치연합 의원, 정몽준 전 새누리당 의원이 뒤를 이었다.
정당지지도에선 새누리당이 43.6%로 0.3%p 하락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0.5%p 상승했다. 새정치연합은 3주 연속 오름세를 유지하며 20.4%를 기록, 4주 만에 20%대를 회복했다.
이로써 양당 격차는 23.2%p로 0.8%p 좁혀졌다. 새누리당은 경기·인천, 50대, 보수성향 유권자 층에서 하락폭이 컸고 새정치연합은 주로 경기·인천, 대구· 경북 지역과 50대, 중도성향 유권자층에서 상승했다. 정의당과 통합진보당의 지지율은 각각 3.3%, 2.2%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0.5%p 하락한 28.5%였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3주 연속 하락하며 1개월 만에 40%대로 떨어졌다.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86주차 지지율은 1주일 전 대비 0.5%p 하락한 49.8%를 기록했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6%p 상승한 43.8%로 조사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전주보다 1.1%p 좁혀진 6%p였다. ‘모름·무응답’은 6.4%p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리얼미터 측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 의해 촉발된 여권 내 개헌 관련 논란, 북측의 장성급 군사회담 내용 공개에 따른 고위급 접촉 무산 가능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간 집계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유선전화를 병행한 전화면접 및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0%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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