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전쟁 '엘 클라시코' 26일 시즌 첫대결!

장세원 / js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0-23 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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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메시의 자존심이 걸린 한판
▲ 메시(왼쪽)와 호날두(오른쪽) (사진=FIFA)
[시민일보=장세원 기자]26일 오전 1시(한국시간) 별들의 전쟁 '엘 클라시코'가 열린다.

'엘 클라시코'는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 속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경기를 이르는 말이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첫 맞대결로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9라운드 경기로 치러진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7승1무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레알 마드리드는 6승2패로 3위에 위치해있다. 상대전적은 레알 마드리드가 91승48무88패로 바르셀로나에 근소하게 앞선다.

지난 시즌에는 바르셀로나가 2승1패로 약간의 우위를 지켰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더욱 알수 없게 됐다. 호날두는 올 시즌 리그에서만 15골을 기록해 득점부문 단독 선두다. 반면 메시는 7골로 네이마르에 이어 3위다.

또한 새로운 신입생들의 출전으로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대 바르셀로나의 수아레스와 레알마드리드의 하메스,크로스의 활약이 경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외에도 호날두의 특급도우미 베일의 부상으로 인한 결장 소식에 마드리드 팬들은 불안해 하고 있다.

별들의 전쟁 안에서 신계에 입성했다는 실력을 가진 호날두와 메시의 대결에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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