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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인이 뽑은 한국명품.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EXO, 신라면, 드라마 '별에서온그대', 초코파이 |
23일 한국마케팅협회에서 공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에 선정된 물건은 3개 부문에 걸쳐 총 42종이다.
소비재 부문에서는 농심 신라면,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광동제약 비타500, LG생활건강 죽염 치약, 오리온 초코파이, 한국인삼공사 정관장, 하이트진로 하이트 맥주 등 18종이 명단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가수 EXO, 제주특별자치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커피전문점 카페베네, 롯데면세점, 롯데백화점, 파리바게뜨, 화장품 브랜드샵 이니스프리 등 14종이 선정됐다.
아울러 내구재 부문에서는 성주디앤디의 MCM, 쿠쿠전자의 쿠쿠 밥솥,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LG전자 휘센에어컨, 현대자동차 엘란트라(아반떼) 등 10종이 중국인이 뽑은 명품으로 선정됐다.
한국마케팅협회는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을 통해 중국소비자가 황금색과 메탈 장식의 상품을 선호하며 한국 내 유명 브랜드만을 선호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에 의외의 품목도 많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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