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셀로나로 유니폼을 갈아입고 첫번째 경기를 치룬 수아레즈 |
레알 마드리드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2015시즌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홈경기에서 바르셀로나를 3-1로 격파했다.
시즌 첫 엘 클라시코에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패한 바르셀로나는 리그 1위의 위치를 가장 큰 라이벌한테 바짝 추격당하게 됐다.
공격의 시작은 바르셀로나였다.
전반 4분 만에 루이스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은 네이마르가 레알 마드리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호날두, 페페, 벤제마에게 연이어 득점을 허용하며 패배를 당했다.
한편 이번 엘 클라시코는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상대편 선수의 어깨를 이로 깨무는 비신사적 행동으로 징계를 받았던 수아레스의 복귀전이었다.
그러나 수아레스는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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