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스완지 캐피탈 원(Capiltal One)컵 16강 격돌, 기성용은 체력 안배 차원 결장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0-29 08: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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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역전승, 8강 진출
▲ 리버풀 스완지가 캐피탈원컵 16강에서 맞붙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게리 몽크 감독이 강행군을 펼치고 있는 기성용에게 휴식을 줬다.

기성용이 빠진 스완지 시티가 한국시각 29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캐피탈원컵(Capital One) 16강전에서 1대2로 역전패 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는 전반 내내 공방전이 펼쳐지다 후반 20분 마빈 엠네스의 선제골로 스완지 시티가 앞서갔지만, 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후반 34분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를 출전시키면서 승부수를 걸었다.

결국 리버풀의 승부수였던 '악동' 발로텔리가 동점골을 터뜨리고 후반 추가시간에 브리킥 상황에서 데얀 로브렌이 헤딩으로 결승골을 넣어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한편 기성용은 시즌초부터 계속된 강행군으로 인해 몽크 감독이 체력 안배 차원에서 휴식을 준 것으로 보인다.

스완지 시티는 오는 11월2일 에버턴과 정규리그 10라운드를 치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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