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영국의 한 일간지는 맨유 골키퍼 경력이 있고 현재는 네덜란드 프로축구팀 아약스에서 마케팅 이사를 담당하고 있는 에드윈 판 데 사르가 야누자이의 임대 영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누자이는 맨유에서 촉망받는 유망주이지만 당장 전력으로 쓸 정도는 아니기 대문에 맨유는 짧은 기간 임대를 준 후 프리미어리그로 복귀시키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 맨유가 생각하는 짧은 기간은 반시즌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약스는 1년 6개월의 비교적 긴 기간의 임대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의 야누자이 임대가 성사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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