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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기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사진제공=뉴시스) |
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시간) 그라나다와의 원정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경기 시작 2분만에 레알 마드리드 호날두의 선제골이 터졌다. 이어 전반 31분, 후반 42분에는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후반 9분에는 벤제마의 골이 터졌다.
7연승 중인 레알 마드리드(승점 24점)는 현재 FC바르셀로나(승점 21점)를 제치고 1위로 뛰어올랐다.
이밖에 레알 마드리드의 라이벌인 바르셀로나는 셀타비고와 안방에서 경기를 치뤘다.
'MSN' 트리오를 출격시킨 바르셀로나는 전반 계속해서 득점을 노렸으나 좀처럼 셀타비고의 골문을 뚫지 못했다.
결국 후반 10분 셀타비고의 라리베이가 놀리토의 힐 패스를 받아 바르셀로나의 골망을 갈랐다. 이 골은 이날의 결승골이 됐다.
바르셀로나는 점유율 67대 33, 유효수팅 9대 4로 셀타비고에 앞섰지만 패배했다.
한편 이날 1골 2도움을 추가한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는 리그 17호골로 2위 네이마르(9골)와의 격차를 벌리며득점선두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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