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동행은 전날 오후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정기 중앙위원회를 열고 2기 체제의 출범을 알렸다.
안철수 전 대표의 싱크탱크 '정책네트워크 내일'이 지난 28일 오후 총회를 열어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한 지 나흘만이다.
이에 따라 안 전 대표 측과 국민동행 간에 사전교감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거기에 이재오 의원과의 교감설도 덧붙여지고 있다.
실제 이들이 주장하는 분권형 개헌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중국에서 언급하고, 이재오 의원이 줄곧 주장했던 ‘이원집정부제’와 사실상 맥을 같이 하고 있다.
또 국민동행에서 김덕룡 상임대표, 인명진 상임공동대표 등이 직접 위원으로 참가하는 '헌법개정운동 기획단'을 두고 개헌운동을 전면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도 이 의원과의 교감설에 탄력을 주고 있다.
한편 국민동행 전국위원회는 결의문에서 '국가혁신'과 '국민통합'을 위한 헌법 개정 국민운동을 벌일 '헌법개정 국민운동본부' 구성을 제안했다.
12월 초에는 1차 '나라혁신포럼'을 개최, 여야의 대표적 개헌론자들을 초청해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1987년 개헌운동을 주도했던 지도부들이 모두 모여 국민들과 함께 분권형 개헌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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