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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 '울리 슈틸리케' (사진제공=뉴시스) |
공격수는 조영철(카타르SC)·이근호(엘 자이시)·박주영(알 샤밥)이 미드필더는 기성용(스완지시티)·이청용(볼턴)·손흥민(레버쿠젠)·한국영(카타르SC)·남태희(레퀴야)·구자철(마인츤)·김민우(사간 도스)·한교원(전북)이 선발됐다.
또한 수비수는 장현수(광저우푸리)·김창수(가시와레이솔)·김진수(호펜하임)·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곽태휘(알힐랄)·차두리(서울)·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박주호(마인츠)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골키퍼는 김승규(울산)·김진현(세레소오사카)·정성룡(수원)이 뽑혔다.
이 명단에서 특히 눈에 띠는 이름은 박주영(29)과 정성룡(29)이다.
박주영과 정성룡은 지난 브라질 월드컵에서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아스널에서 방출된 박주영의 경우 소속팀을 찾지못하다가 알샤밥으로 이적해 데뷔골을 포함 3경기 연속 출전하는 등 경기력을 회복하고 있다.
정성룡도 소속팀 수원 삼성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팀의 상승세를 이끌며 다시한번 대표팀에 승선하게 됐다.
이외에 슈틸리케 감독은 선수 부상이나 기타 사유로 인해 소집이 어려워질 경우를 대비, 예비선수 5명신화용(포항)·윤석영(QPR)·홍철(수원)·박종우(광저우푸리)·이명주(알 아인)을 따로 발표했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0일 소집, 중동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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