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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 페이스북 |
최근 아르헨티나의 한 매체는 히카루두 카카(32·상파울루FC)와 그의 부인 카롤리레 셀리코가 합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카카의 이혼사유에 대해 올시즌 AC밀란에서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올랜도시티로 이적했다가 다시 상파울루로 임대되며 가정에 소홀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카카의 대리인은 "카카 부부가 이혼한 건 맞지만, 그 이상은 대답할 수 없다"며 이혼 사실을 인정했다.
외신에 따르면 카카 부부는 지난 6월께 파경설이 돌았으나 아들 루카와 찍은 다정한 사진을 공개해 간접적으로 불화설을 부인했다. 또 카카가 아내와 함께 있었던 모습이 포착된 것은 지난 10월26일 파티가 마지막이다.
카카는 19세 때 당시 14세였던 카롤리네를 만나 교제를 시작해 3년후인 2005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두 사람은 성실한 가톨릭신자였기 때문에 혼전순결을 절대적으로 지킨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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