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명예회장은 1957년 4월12일 부친인 고(故) 이원만 코오롱 창업주와 함께 '한국나이롱주식회사'를 창립하고 국내 최초로 나일론사를 생산해 우리나라 섬유 발전에 기여했다.
설립 20주년이 되던 1977년에는 코오롱그룹 회장으로 취임해 화학·건설·제약·전자·정보통신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으며 1982년 기업인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고인은 1992년에는 개인에게 수여되는 국내 최고 훈장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기업인 최초로 수장했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빈소가 마련돼 코오롱그룹장으로 장례가 치러진다.
발인은 12일 오전 5시이며, 장지는 경북 김천시 봉산면 금릉공원묘원이다.
한편 이 명예회장은 1945년 신덕진(2010년 작고) 여사와 결혼해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을 비롯해 1남 5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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