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구의 자살률은 2012년 10만명당 25.4명에서 2013년 29.9명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지역내 8개 종교기관과 성동구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와 함께 협약 체결을 추진했다.
협약에 참여한 종교기관은 ▲꽃재교회 ▲성광교회 ▲성답교회 ▲신금호교회 ▲미타사 ▲밀각심인당 ▲왕십리성당 ▲금호1가동성당(평화의집)이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주민들의 자살예방지킴이로서 활동하며 자살고위험군은 성동구 정신건강증진센터로 연계하는 등 자살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김경희 구보건소장은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에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종교계, 의료인의 전문성과 개별적 접근성이 뛰어난 의료계와 손을 잡아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은 물론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전에도 종교계와 ‘2013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종교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자살예방지킴이 교육, 마음이음친구 활동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의료계와도 ‘2013년 자살시도자 응급 위기대응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자살시도자가 응급실로 왔을 때 대응방안 등에 관한 병원 간담회 및 자살예방지킴이 교육, 자살시도자 치료비 지원 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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