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남방항공, 30만원대 유럽노선 항공권 조기 매진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2-01 14: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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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적의 국제항공사 '중국남방항공'의 유럽노선 할인행사가 조기 마감됐다.

원래 중국남방항공측은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유럽노선의 왕복항공권을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30만원대에 판매할 계획이었다. 프랑스 파리행 33만3000원이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35만6600원, 러시아 모스크바 39만1400원, 터키 이스탄불 38만4000원, 영국 런던 35만1700원 등이다.

하지만 항공권을 구매하려는 이용자들이 몰리며 중국남방항공의 공식 홈페이지는 접속불가 상태가 됐다. 이어 중국남방항공 측은 1일 공식 트위터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사이트 폭주로 인한 서버 점검 상태이며, 4주차 최저가 운임에 대한 프로모션이 조기 마감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뜨거운 관심 감사드리며 앞으로 좀 더 자주 프로모션 가격으로 보다 많은 여행의 기회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밝혔다.

한편 1992년 설립된 중국남방항공은 총 558대의 항공기를 보유한 아시아 최대규모의 항공사로 국내에는 1994년 취항해 서울, 부산, 제주, 대구, 청주, 양양, 무안 등지에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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