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야 내가 간다! 맨유, 사우스햄튼에 2대1 승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2-09 08: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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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손흥민 이적설 “맨유 영입경쟁 합류”
로빈 반 페르시의 활약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5연승을 질주하며 3위로 올라섰다.

네덜란드 출신의 루이스 반 할 감독이 지휘하는 맨유는 한국 시각으로 9일 영국 사우스햄튼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사우스햄튼과 원정경기서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5연승을 달린 맨유는 8승 4무 3패(승점 28)가 돼 2014-2015 EPL 3위로 올라섰다.

사우스햄튼은 4경기 1무 3패를 기록해 8승 2무 5패(승점 26)로 5위다.

맨유는 로빈 반 페르시가 2골을 전부 넣어 아직 본인의 건재함을 과시한 것이 큰 수확이었다.

하지만 주전 수비수였던 크리스 스몰링이 허벅지 부상으로 조나단 에반스로 교체되며 1위를 향한 순항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는 한국 시간으로 지난 8일 "루이스 반 할 감독의 시선이 레버쿠젠 듀오를 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시즌 레버쿠젠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 중인 손흥민과 카림 벨라라비(24)를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는 것이 이 매체의 주장이다.

데일리 미러는 "맨유가 레버쿠젠의 공격수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 이 경쟁에서 토트넘 핫스퍼가 앞서있다. 그러나 반 할 감독은 손흥민을 그의 공격 옵션에 추가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벨라라비 역시 맨유의 레이더에 들어와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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