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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축구연맹(EAFF)은 내년 8월2일부터 9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2015 동아시안컵 일정을 발표했다.
한국은 8월2일 개최국 중국과 1차전을 벌인 뒤 5일 일본과 2차전, 9일 북한과 3차전을 치른다.
4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동아시안컵은 직전인 2013년 대회에서 1~3위를 거둔 일본, 중국, 한국이 본선에 직행했다.
예선을 거쳐 올라온 북한이 합류해 총 4개팀이 완성됐다.
북한은 예선리그에서 2승1무(승점 7)를 거둬 홍콩(1승1무1패ㆍ승점 4)을 따돌렸다.
동아시안컵은 각 팀과 한차례씩(팀별로 총 3경기) 대결을 펼친 뒤 그 성적을 합산해 1~4위를 가린다.
한편 울리 슈틸리케(60ㆍ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은 제주 전지훈련을 통해 호주아시안컵과 동아시안컵에 출전할 대표팀 최종 명단을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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