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부 대변인, 23일 "북한 인터넷망 다운 원인·불통여부 확인할 수 없다"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2-24 1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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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터넷망 연결정보 제공업체 딘 리서치(dyn research)에 따르면 북한의 인터넷망 일부가 23일(美 현지시각)약 1시간 동안 다운됐다가 다시 복구됐다. 이는 지난 22일(현지시각)에 이은 인터넷망 다운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북한의 인터넷이 이틀 연속 불통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편, 마리 하프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각)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영화 '인터뷰'의 제작사 소니픽처스 해킹의 배후로 지목된 북한에 '상응하는 대응'을 선언한 것과 관련한 대응 조치에 대해 “눈에 보이는 것도 있고, 보이지 않는 것도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하프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인터넷망의 추가 장애 발생 가능성과 관련된 질문에 "(북한 인터넷망) 불통 원인을 추측할 수 없으며, 불통됐다는 보도도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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