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 소장은 이날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청와대는 대통령의 참모조직이 아니라 국정의 컨트롤 타워”라며 “과감하게 먼저 물러나주면 본인도 살고 대통령도 살고 국민들도 박수를 보낼 수 있는 3박자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얼마 전 김무성 대표가 정무 쪽을 향해서 ‘천지 분간을 못한다’고 지적한 예를 들면서 당청관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최 소장은 “당청간의 관계라는 것이 조금 더 세부적으로 이야기하면 당 지도부와 청와대 정무수석실간의 관계"라며 "그런데 정무수석실이 과연 얼마나 활성화되고 있는지, (국민은)정무수석이 누군지도 잘 모른다. 당청관계가 삐걱 거리는 정도가 아니라 서로 간의 문이 굳게 닫혀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 달 친박계 청와대 비공개 만찬과 관련, “대통령이 마치 친박과 비박을 편 가르기 한 것처럼 오해의 소지가 많다”고 비판했다.
야권에 대해서도 신랄한 비판을 이어갔다.
새정치민주연합의 2.8 전당대회에 대해 “두 정치인이 마치 멈춰버린 물레방아를 돌리려고 하는 그런 모습”이라며 평가절하했다.
또 야권의 분당설, 신당 창당설에 대해서는 "문재인 의원이 승리할 경우에는 비주류측의 반발이라든지 불만들이 밖으로 표출될 가능성이 높고, 반대로 박지원 의원이 될 경우에는 친노 진영의 반격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어느 쪽이 되더라도 당분간은 분란의 소지가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도 “다만 당장 분당을 하거나 신당을 할 가능성은 적다”고 전망했다.
다만 “6월쯤 지나고 총선이 다가오면 어떤 형태로든지 제3의 신당이 새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이 지배적인 견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 가능성이 ‘70%’라며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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