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23일 호주 캔버라의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AFC 호주 아시안컵 8강전'에서 전반 23분 자푸리가 이라크 진영에서 볼을 우측에서 크로스 올린 것을 아즈문이 헤딩으로 연결시키며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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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SBS 중계 캡처) |
이라크는 실점 이후 더욱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치고 있지만, 이란의 압박수비벽에 득점을 내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전반 볼 점유율은 이라크가 57%로 근소하게 앞섰다.
또 전반 42분 이란 측면수비수 풀라디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이라크가 수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 후반전을 치르게 됐다.
한편 이 경기의 승자는 오는 26일 오후 6시 시드니에서 한국과 결승 진출 티켓을 두고 대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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