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의 발표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보다 5.3%p 하락한 34.1%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6.4%p 상승한 58.3%를 기록했다. 특히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강한 부정평가가 40.3%로,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박 대통령 지지율은 19일 36.6%, 20일 35.0%로 연속 하락했다. 특히 정부가 연말정산 보완대책을 발표한 21일에는 33.2%로 하락 폭이 더욱 컸다.
대법원이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내란 선동' 혐의에 대해 유죄판결을 내린 22일에는 지지율이 34.3%로 반등했지만, 상승 폭은 1.1%에 불과했고, 23일엔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연말정산 파동에 따른 '세금폭탄' 문제로 현 정권의 집토끼라 할 수 있는 TK와 50대에서도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많이 빠졌다"며 "해결책을 제대로 내놓지 못하면 현재의 지지율은 바닥이 아닐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3일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과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번호걸기(RDD) 방법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0%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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