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태국 나콘랏차시마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22세 이하 대표팀이 참가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1-0으로 승리했다. 심상민(FC 서울)은 후반 막바지에 몸싸움을 벌이다 흥분한 상대 선수에게 얼굴을 수차례 가격당했다. 마치 복싱경기의 원투펀를 하듯 주먹을 뻗었다.
심판은 폭력을 행사한 두 선수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중징계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아시아축구연맹에 진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