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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컵에서 준우승 한 뒤 신태용 A대표팀 코치(왼쪽)과 손흥민 선수(오른쪽)의 모습.(사진제공=뉴시스) |
<스포츠조선>은 4일 킹스컵이 열리고 있는 태국으로 출국한 신태용 코치가 이광종 감독 대신 축구대표팀을 맡게 됐다고 5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광종 감독 대신 감독을 맡게된 신태용 코치는 킹스컵에는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 대표팀을 지휘해왔던 이광종 감독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감독직을 사퇴했다. 이후 대한축구협회는 당장 3월부터 진행되는 리우올림픽 일정까지 시간이 촉박해 후임 감독으로 신태용 코치를 신속하게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광종 감독을 대신에 코치를 맡은 신태용 감독은 2009년 성남 감독으로 부임해 첫해부터 K리그 준우승과 FA컵 준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해 9월부터 A대표팀 코치를 맡아 슈틸리케 감독과 함께 호주 아시안컵 준우승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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