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9일 회의실에서 인천 역사문화유산 가치 재창조를 실현하기 위한 ‘강화역사유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자문위원 18명을 위촉,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6기 시장 취임 100일 핵심추진과제로 선정된 ‘강화역사문화유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작년 11월 기본계획을 마련, 지난 1월 시, 강화고려역사재단, 강화군청을 협력체제로 한 TF를 구성.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와 더불어 체계성·전문성·효율성을 갖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에 역사학계, 유네스코 자문기구 이코모스(ICOMOS,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위원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을 위촉하게 됐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위원장인 배국환 인천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박종기 강화고려역사재단 대표이사, 강석화 경인교대 교수, 심승구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집행위원, 이형구 인천대 교수 등 전문가들이다.
시는 세계유산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 위촉으로 등재 기본계획에 따른 전략과 네트워크 구성 및 시민홍보 등 다양한 자문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강화역사문화유산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형성돼 소중한 강화도 역사문화유산의 가치 제고와 관광자원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는 대략 3단계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기본계획에 따라 금년도 첫 단계인 잠정목록 대상 선정을 위해 2월부터 9월까지 사례·현황 조사, 학술회의, 시민·인터넷 홍보, 자문 등을 거쳐 잠정목록 선정을 마칠 예정이며 오는 12월까지 문화재청에 잠정목록 대상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잠정목록 신청서 제출이 마무리 되면 2016년부터는 제2단계로 신청 대상지에 대한 문화재청의 현지조사 및 심의 과정에 대한 준비를 거쳐 세계문화유산위원회의 잠정목록 등재 결정과 함께 마지막 단계로 강화역사유적이 최종적으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도록 민·연·관 합동으로 활동을 펼쳐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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