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각으로 14일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손흥민은 리그 6호, 7호, 8호골, 시즌 12호, 13호, 14호골을 연달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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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헤트트릭으로 손흥민은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다시 썼다.
그의 한 시즌 최다 골은 2012-2013시즌, 2013-2014시즌 작성한 12골이다.
또한 손흥민의 헤트트릭은 지난 2013년 11월 10일 함부르크전 이후 1년 3개월만이며, 분데스리가 입성 이후 두 번째다.
손흥민은 헤트트릭으로 분데스리가 8호골을 터뜨리며, 올 시즌 일본 에이스 오카자키 신지(마인츠)와 나란히 아시아선수 리그 최다골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손흥민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레버쿠젠은 이날 4대 5로 패했다.
한편 손흥민의 헤트트릭을 계기로 한국 역대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가진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의 기록을 넘을 수 있을까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차범근 전 감독은 한 시즌에 19골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손흥민 헤트트릭, 멋지다”, “손흥민 헤트트릭, 승승장구하네”, “손흥민 헤트트릭, 대박이다”, “손흥민 헤트트릭, 최고”, “손흥민 헤트트릭, 확실히 월드클래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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