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원이 이날 공개한 2월 3주차 정당지지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42.8%, 새정치민주연합은 23.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19.8%p다.
새누리당은 전주(2월 2주차) 대비 3.2%p 오른 반면 새정치연합은 0.3%p 떨어져 양당 지지율 격차는 3.5%p 더 벌어졌다.
여의도연구원 조사에서 새누리당 지지율은 1월 3주차 43.9%에서 1월 4주차 40.5%로 소폭 하락한 뒤 40.4%(2월 1주차), 39.6%(2월 2주차)로 횡보하다 42.8%(2월 3주차)로 소폭 반등했다.
새정치연합 지지율은 같은 기간 16.6%에서 20.3%, 21.7%, 23.3%, 23.3%로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여전히 20%대에 머물고 있다.
이날 여의도연구원은 "지난 2월13일 발표된 한국갤럽 2월2주차 조사 결과도 새누리당 42%, 새정치민주연합 29%로 나타났다"고 밝혀, 자체 조사 결과가 실제 여론에 부합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여의도연구원이 지난 2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2045명을 대상으로 ARS 전화조사(유선:무선=50:50, RDD(임의전화걸기) 방식)로 진행됐다.
한편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16~17일 조사에서는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 지지율이 각각 34.7%, 33.8%로 나타나 양당 격차가 0.9%p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국민들은 어느 조사결과를 믿어야 할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특히 한국갤럽과 리얼미터의 조사 표본이나 질문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윤희웅 민컨설팅 여론분석센터장은 "기관마다 사용하는 방식, 면접원의 숙련도, 문항, 시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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