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위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3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지지율을 합친 것보다 높은 수치다.
8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2월 월간 정례 조사 결과에 따르면, 19대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전월 대비 7.5%포인트 상승한 32.3%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조사에 포함된 반기문 UN사무총장은 18.6%로 2.8%p 하락했으나 2위를 유지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4.3%p 상승한 10.5%로 두 계단 오른 3위를 기록했다.
반면 문 대표의 당내 경쟁자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2.8%p 하락한 10.2%를 기록해 4위로 한 단계 내려 앉았다.
이밖에 안철수 전 대표는 1.3%p 하락한 5.4%로 5위, 이완구 총리는 3.9%로 1.2%p 하락했으나 한 단계 오른 6위를 기록했고, 김문수 위원장은 1.9%p 하락한 3.8%로 7위에 머물렀다.
지역별로 보면, 문재인 대표는 특히 수도권 지역인 경기·인천(36.5%)과 서울(33.5%)에서 높게 나타났고, 부산·울산·경남(24.8%)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반기문 UN사무총장(20.1%)과 김무성 대표(16.5%)에 대한 적합도가 타 지역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문재인 대표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60대 이상에서는 반기문 UN사무총장이 22.8%로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24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 유무선 병행 임의걸기(RDD)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6.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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