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3월 둘째 주 주간집계 결과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9%로 지난주에 비해 2%p 상승해 40%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세대별로는 60세 이상이 74%로 가장 높았으며 ▲50대 52% ▲40대 29% ▲30대 19% ▲20대 11%의 순이었다. 60세 이상에서 지지율이 7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12월 첫째 주 이후 처음이다.
박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388명)의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 및 국제 관계'라는 응답이 3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열심히 한다, 노력한다' 23% ▲'주관·소신이 있다, 여론에 끌려가지 않는다' 10% ▲'경제정책' 5% ▲'복지정책' 5% 등의 순이었다.
부정평가(527명)의 이유로는 '소통 미흡'이 16%로 가장 많았으며 ▲'복지·서민 정책 미흡' 13% ▲'경제 정책' 13% ▲'공약 실천 미흡, 입장 변경' 12% ▲'인사 문제' 10% ▲'세제개편안·증세' 9%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 8% 등 순이다.
또 차기 대통령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문재인 대표가 24%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문 대표 다음으로는 박원순 서울시장(12%)이었다. 이어 안철수 의원(8%),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8%), 오세훈 전 서울시장(7%),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장(5%), 이완구 총리(2%), 안희정 충남도지사(2%)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지난 2월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된 문재인의 급부상이 가장 두드러졌는데, 이번 3월 조사에서도 비슷하게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한편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중동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9일 이후 특히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 사건 이후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리얼미터가 지난 9일과 10일, 전국 19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 ±3.1%p)에 따르면 박 대통령 일간 지지율은 지난 5일 38.7%로 시작해 6일 40.3%, 9일 44.1%, 10일 46.1%를 기록했다.
국정운영 평가도 부정의견이 긍정의견과 거의 같은 수준으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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