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총본산인 조계사는 서울 종로 도심지속에 자리 잡은 사찰로, 조계사와 강진군은 2012년 직거래 장터를 시작으로 부스사용료 등 비용 부담 없이 4년째 매년 2~3차례 지속적으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3개 생산조직체에서 쌀, 잡곡, 김, 미역, 표고, 고사리, 여주, 하수오 등 73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무료시식과 샘플 상품 증정으로 소비자의 호응과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지속적인 대도시 직판행사를 통해 강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뿐만 아니라, 지역농산물과 도시 소비자들을 직접 연결해 도시소비자와 농촌생산자의 새로운 유통모델이 될 전국 최초 직거래지원센터의 5월 성공적 개장을 위한 교두보로 삼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조계사 직거래 행사를 통해 2012년 23백만 원, 2013년 32백만 원2014년 33백만 원을 매출을 기록하며 대도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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