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농특산물, 서울 조계사에 직거래 장터 개장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3-19 12: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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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잡곡, 고사리 등 73개 품목,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판촉 [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은 음력 2월 초 하루날인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조계사에서‘강진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해 강진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대한불교 총본산인 조계사는 서울 종로 도심지속에 자리 잡은 사찰로, 조계사와 강진군은 2012년 직거래 장터를 시작으로 부스사용료 등 비용 부담 없이 4년째 매년 2~3차례 지속적으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3개 생산조직체에서 쌀, 잡곡, 김, 미역, 표고, 고사리, 여주, 하수오 등 73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무료시식과 샘플 상품 증정으로 소비자의 호응과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지속적인 대도시 직판행사를 통해 강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뿐만 아니라, 지역농산물과 도시 소비자들을 직접 연결해 도시소비자와 농촌생산자의 새로운 유통모델이 될 전국 최초 직거래지원센터의 5월 성공적 개장을 위한 교두보로 삼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조계사 직거래 행사를 통해 2012년 23백만 원, 2013년 32백만 원2014년 33백만 원을 매출을 기록하며 대도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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