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은 22일 오후2시 탄천종합운동장서 열린 성남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라운드에서 2골을 터트린 염기훈의 맹활약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초반엔 성남이 활발한 공세를 보였다.히카르도와 황의조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주도권을 잡아갔다.
그러나 수원은 이에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추가시간에 정대세가 찬 프리킥을 염기훈이 강력한 왼발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꽂았다.
후반 초반역시 수원이 또 한번의 골로 기선을 잡았다. 이후 성남의 황의조가 한점을 따라붙었지만 추가시간에서 수원은 한 골을 더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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