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의 3월 셋째 주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37.3%)과 새정치연합(26.4%)의 정당 지지율이 동반하락 했다.
새누리당은 박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 등 ‘외치 효과’, 새정치연합은 2·8 전국대의원대회 컨벤션효과가 사라진 셈이다.
이에 반해 정의당은 지난주 대비 1.7%P 상승한 4.8%를 기록했고, 무당층은 같은 기간 3.7%P 늘어난 29.7%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측은 “4·29 재보선 준비에 돌입한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의 ‘네거티브’ 정치공세 강화와 민생과 직결되는 각종 조세·복지·분배·고용 문제가 장기 표류함에 따라 중도층과 진보층을 중심으로 여당과 제1야당의 지지층이 일부 이탈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새누리당 지지율은 △대전·충청·세종(43.7%→37.6%) △부산·경남·울산(43.3%→40.5%) △서울(38.3%→36.6%) △경기·인천(37.7%→36.4%) △50대(54.9%→49.0%) △30대(22.4%→19.5%) △60대 이상(67.1%→64.9%) △중도층(23.4%→20.9%) △중도보수층(26.9%→24.4%) 등에서 하락했다.
특히 새정치연합은 △서울(29.8%→23.6%) △부산·경남·울산(29.7%→24.4%) △경기·인천(28.6%→24.0%) △광주·전라(47.1%→42.5%) △40대(39.4%→32.5%) △30대(37.8%→31.7%) △20대(32.5%→26.4%) △중도보수(28.7%→20.9%) △중도층(43.6%→38.0%) △진보층(47.0%→43.0%) 등에서 하락 폭이 컸다.
정의당 지지율은△서울(4.1%→7.3%) △대전·충청·세종(0.8%→3.2%) △부산·경남·울산(2.7%→4.8%) △경기·인천(3.0%→4.7%) 지역 등에서 상승했다.
무당층은 △부산·경남·울산(22.7%→29.8%) △서울(26.5%→31.0%) △경기·인천(28.9%→33.2%) △광주·전라(33.5%→37.1%) 등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박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42.7%(매우 잘함 13.0%+잘하는 편 29.7%)로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52.3%(매우 잘못함 31.3%+잘못하는 편 21.0%)였고, ‘모름·무응답’은 5.0%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RDD(임의걸기)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은 18.2%, 자동응답 방식은 5.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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