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언론사인 광주타임즈(3월30일자ㆍ자세한 사항은 중앙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가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광주 서을 보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천 후보는 37.2%의 지지를 얻어 29.9%를 기록한 조 후보를 7.3%p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새누리당 정승 후보 12.6%, 정의당 강은미 후보 8.7%, 기타 후보 4.2%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45.5%, 새누리당 9.5%, 정의당 8.1% 순이었고 지지정당이 없는 경우는 26.6%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새정치연합 양승조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현재 (천 전 장관이) 앞서는 여론조사도 나오고 있다. 그만큼 불리한 상황”이라면서도 “‘새정치연합을 통해 정권교체를 이뤄야 된다’, 이런 정신이 퍼져나면 궁극적으로는 우리 조영택 후보가 승리하지 않을까 한다”고 평가 절하했다.
양 사무총장은 특히 탈당한 천정배 후보를 겨냥, “탈당의 정치고 분열의 정치”라고 공세를 폈다.
그는 “천 전 장관은 열리우리당 창당의 주역이자 당 원내대표, 법무부 장관, 대선 예비후보 경선에도 나온 최고지도자 중 한 분”이라며 “만약에 그분 말씀대로 계파 정치가 당의 고질적 노조라면 그것을 해결하지 못한데 대한 큰 책임 있는 분”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마디로 명분 없는 탈당이라고 볼 수 있다”며 “탈당과 분열정치로 ‘호남정치 복원을 꾀하겠다’, ‘광주정신을 주장’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공격했다.
앞서 권노갑 새정치연합 상임고문도 천정배 전 장관에 대한 '낙선운동'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광주시 서구을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전화 임의걸기(RDD) 방식에 의한 자동응답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 응답률은 3.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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