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신안 논의에도 불구하고 비노계 평당원협의회 당원들이 문재인 지도부 사퇴를 촉구하는 삭발식을 진행하거나 부산지역 당원 240여명은 문 대표의 제명을 요구하는 징계청원서를 중앙당에 제출하는 등 반발기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당내 인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같은 분석에 힘이 실리는 기류다.
실제 정치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혁신위원장 제안을 받은 직후 손 전 고문에게 전화를 걸어 만남을 요청했으나 손 전 고문의 정중한 거절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안철수 의원에게도 “열심히 잘해보겠다. 도와 달라”고 손을 내밀었으나 “김 위원장 스스로 생각이 정리되고 나면 필요할 경우 제언을 하겠다”는 원론적 반응을 얻어냈을 뿐이다.
설상가상으로 문 대표는 대선주자 협의체인 '희망스크럼'을 두고 안철수 의원과 거리를 좁히지 못하고 긴장국면을 노출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문 대표는 지난 24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회동한 뒤 '희망스크럼'을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이른 시일 내에 박 시장, 안 전 대표, 그리고 제가 함께 또 만나서 의논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안 의원은 "한번 보자는 정도였지 '희망스크럼'에 대한 논의는 전혀 없었다"면서 평가절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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