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안산시에 메르스 감염 확진환자는 없는 상태"이라며 14일 이같이 밝혔다.
시가 발표한 현황자료에 따르면 메르스 모니터링 대상자는 자가격리자 39명, 병원 격리 3명, 능동감시자 27명 등 69명이다.
증가요인은 삼성서울병원 진료자 22명, 수원 성빈센트병원 1명, 서울 복지병원1명, 강동 경희대병원1명, 평택 성모병원 진료자 1명씩으로 26명이 증가했으나 자택격리와 능동감시자 15명이 격리기간이 지나 해제됐다.
시는 모니터링 시민이 약간 증가하고는 있지만 주로 능동감시자며 해지자가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나고 있어 다음 주 부터 모니터링 대상 시민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시는 의심환자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 지역내 2개병원에 격리병동 10병상과 고대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구 산재병원), 한도병원, 단원병원에 진료가 가능하도록 별도의 진료소를 마련하고, 격리자들의 편의를 위해 캠핑카를 임대했고 생필품과 의료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메르스 예방법 및 손세정제 등을 비치하고 시민들에게 예방교육을 한층 강화하고 있으며, 자가격리자들의 심리상태가 불안정한 점에 기인해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제 시장은 “중앙정부는 현재 메르스와 관련해 ‘주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안산시는 ‘심각’ 단계 수준으로 격상시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확진환자는 없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과 정보제공을 시민들에게 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메르스 증상이 의심되면 지체 없이 단원보건소(031-481-3475), 상록수보건소(031-481-5938)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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