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L씨는 2011년 5월부터 8월까지 피해자 H씨(72·여)와 K씨(73)가 음식점을 처분하면서 여유자금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접근해 '전국 16개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주차장 사업에 투자하면 큰 이익을 남기게 해주겠다'라고 속인 뒤 피해자들로부터 각각 8000만원과 2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다.
특히, L씨는 거짓말을 뒤늦게 알아챈 피해자들이 2012년 8월 고소하자 자신의 명의로 된 휴대폰, 금융계좌, 신용카드, 차량을 모두 없애고, 친동생의 주민등록증과 명함을 가지고 다니는 등 3년 간 도주행각을 벌였다.
피의자는 검거 당시에도 친동생의 주민등록증을 제시하면서 검거를 피하려고 하였으나 2012년 고소 당시 피의자를 추적 수사하던 담당 경찰관을 속이지는 못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2동 정책로드맵 발표](/news/data/20251127/p1160279335926688_516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황매산 억새축제’ 14만명 방문](/news/data/20251126/p1160278931824542_709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중구, ‘남산자락숲길’ 개통 1주년](/news/data/20251125/p1160278755865289_87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8기 재해예방사업 속속 결실](/news/data/20251124/p1160278886650645_390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