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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촬영 = 진세형) |
지난 9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360게임 로드FC 026' 및 '영건스 025' 대회가 열렸다. 이날은 영건스 025 8경기, 로드FC 026 7경기가 펼쳐졌다. 최무배는 마이티모와 헤비급 경기로 대결했다.
각각 프라이드FC와 K-1에서 활약했던 두 노장의 경기는 시작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그래플링에서는 레슬링을 기반으로한 최무배의 우세를, 타격은 K-1에서도 인정받은 하드펀처 마이티 모의 우세가 예상됐다.
하지만 경기는 30여초만에 끝나고 말았다. 경기 시작과 함께 타격전을 펼치던 두 선수는 결국 타격에 유리한 마이티 모가 흐름을 가져왔다. 마이티 모의 펀치를 맞고 주춤거리던 최무배에게 마이티 모가 다시 한번 펀치를 꽂아넣었고, 최무배는 앞으로 고꾸라졌다.
결국 이번 경기는 37초만에 펀치에 의한 KO로 마이티 모가 승리했다.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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