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여영준 기자]실직자 대부분이 현행 실업급여액(월평균 110.8만원) 수준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급기간도 현행보다는 길어야 한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고용노동부는 2013년에 실직한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업급여가 실직기간 중 생활·재취업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8.7%가 적정 실업급여액과 관련해 '월 126만원 이상'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적정 실업급여액과 관련해 월 126 만원 이상이라는 응답이 전체응답자의 69.7%, 151만원 이상 필요하다는 응답도 2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적정 실업급여 지급 기간과 관련해 최소 4개월 이상은 필요하다는 응답도 전체 응답자의 89.6%를 차지했다. 현행은 최소 3개월 이상이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와 관련된 '고용보험법' 개정안이 소관 상임위인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심의중이며 법안이 개정되면 오는 2016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구직급여액을 실직 전 평균임금의 현행 50%에서 60%로 인상 ▲실업급여 수급기간을 90~240일에서 120~270일로 전체 30일 연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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