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박주선 의원은 29일 '10.28 재보궐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참패한 것과 관련, “내년 총선에선 더 큰 참담한 결과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주선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재보궐 선거는 투표율이 낮아 조직력이 강한 당이 반드시 이기게 돼 있다. 새정치연합이 더 이상 핵심 지지기반인 호남으로부터 지지를 못 받는다는 방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새정치연합이 달라질 기대가 없다”며 “혁신에 실패했고 친노 계파 청산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특히 역사교과서 논란과 관련, “여당 입장에선 경제정책 등 국정 실패의 책임을 뒤로 하고, 야당 입장에선 문재인 대표의 선거 연전연패에 대한 책임론을 둔화시킬 수 있다”며 “그래서 여야 지도부가 서로 (국정화 논란을) 즐기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국정교과서로 편이 나뉘어 있어 야당은 당연히 반대 운동을 펼쳐야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의지를 꺾을 수 있는 적당한 방법이 없다”며 “민생을 볼모로 소리만 요란하다. 내년 총선에서 야권이 압승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한 전략이 없고 국민 기대를 못 받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지난달 15일 신민당 창당을 선언했던 박준영 전 전남도지사도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신민당(가칭) 창당 발기인대회를 갖고 '신민당 창당준비위원회(이하 창준위)'를 공식 발족했다.
신민당 관계자는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만연된 부패의 악순환을 끊고, 보통 사람들이 웃을 수 있는 나라를 위해 민생실용주의 정당을 발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소속 천정배 의원도 내달 1일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추진위원회(이하 창추위)'를 발족시킬 예정이다.
천 의원은 지난달 20일 창당 추진을 선언하면서 12월까지 창준위를 구성해 내년 1월 중 창당을 완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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