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유로파리그 공식 홈페이지) |
6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 위치한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버풀과 루빈 카잔의 B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리버풀은 아이브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 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한 리버풀은 승점 6점을 기록하며 조 2위 자리를 사수했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3연승을 기록하며 자신의 색깔을 찾아가고 있다.
리버풀은 전반적으로 주도권을 잡아가며 루빈 카잔을 압박했다. 밀너를 중심으로 세밀한 패스 플레이와 피르미누, 아이브가 인상적인 측면 공격으로 골을 노렸지만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고, 전반전을 0대 0으로 마쳤다.
리버풀은 후반전에 들어서도 공격을 퍼부었다. 후반 7분 리버풀은 후방에서 연결된 볼을 피르미누가 감각적으로 내줬고, 이것을 잡은 아이브가 문전으로 침투해 골문 구석을 보고 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두 팀은 득점을 위해 총력전을 펼쳤지만 더 이상의 득점을 올리지는 못하고, 경기는 리버풀의 승리로 끝났다.
온라인 이슈팀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