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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영암대봉감의 수도권 판촉활동 및 홍보 부스 |
지난 3~4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대봉감 판촉과 홍보활동에 나섰던 영암군은 지난달 11월 20~ 21일에도 양일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하나로클럽에서 대봉감, 홍시(15kg기준) 650박스, 감 말랭이(1kg기준) 400개를 판매하는 등 수도권 소비자들의 인기 속에 활발한 판촉활동을 펼쳤다.
오는 10일, 11일에는 경기도 성남시에서 대봉감 판촉과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연간 1만2천 여 톤이 생산되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영암 대봉감은 산림청 지리적 표시 제17호로 등록된 가운데 관내 937농가(887ha)에서 재배하고 있다.
영암 대봉감은 타 재배지역에 비해 연평균 높은 기온과 풍부한 일조량, 수확기인 가을철 밤과 낮의 일교차가 큰 지리적 장점으로 당도가 높고, 찰기가 많아 전국에서도 가장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영암 대봉감은 2014년 전남대학교 산·학 협력단에서 기능성 및 성분분석을 실시한 결과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감에 비해 베타카로틴, 페놀 화합물, 불용성 식이섬유 및 철, 아연의 함량이 높아 항산화 활성, 염증억제 효과, 면역증강 효과 및 숙취해소에 탁월한 기능을 가지고 있음을 입증한 바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생산에만 국한 하지 않고 가공식품 개발과 시설지원, 유통구조개선에 역점을 두고 실질적인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행정과 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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